[장난끼가 첨가된 상냥함]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장난기넘치고 유쾌했던 형의 영향인지 장난을 좋아 하는편이다.
다만 예의도 나름 신경 쓰는 편이라 짖궂은 장난보단 가벼운 말장난을
선호한다.
[은근히 둔감함]
묘하게 둔한 편이다.
큰 마을로 신작 과자를 구하러 갈 때 종종 캐스팅 권유를 받곤 하는데
매번 그것을 잡상인이라 오해해 거절했다고 한다.
[나름의 성실함]
취미도 하고 싶은 일도 전부 체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체력관리를 제법 철저하게 하는 편.
아침, 저녁의 스트레칭과 러닝은 날씨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하루도 거르지 않으며 달력에 완료의 동그라미를 치는 것이 하루의 마지막 일과이다.
[가족, 그리고 귀여운 동생]
은퇴하여 시골로 귀향한 유명 작곡가를 아버지로 둔 2남 1녀 중 막내아들,
은퇴 후 여전히 작곡을 멈추지 않았던 아버지의 영향인지 형제 모두 어렸을 적부터 음악과 함께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형, 누나는 둘 다 도시로 올라가 음악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츠메즈메 키리와는 사촌 관계로 입학전까지는 미나토의 집에서 같이 지내고있었다. 키리가 미즈모리 마을로 내려와 같이 살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막내인 미나토에겐 마치 동생이 생긴거같아 좋아했고 지금도 무척 아끼고 귀여워한다.
다만 그동안 과자를 나눠 먹거나 같이 노래를 하는 등 재밌게 지냈는데 요새는 무슨 일인지 본인과 안 놀고 알바를 다녀서 꽤 섭섭하다고....
[디저트]
과자, 케이크등 간식이라고 분류되는 음식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식사와 간식의 양이 비슷한 정도.
새로운 간식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불사하며, 도시로 떠난 형과 누나에게 자주 신작 과자를 요청하는 편이다.
마을의 적은규모라도 과자류를 파는 가게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대환영 단골손님 1위.
[진학계기]
어릴 때부터 형의 기타 소리를 들으며, 또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걸 즐겨 했고 그 결과인지 보컬 실력도 꽤 높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로만 생각할 뿐 가수나 아이돌에 대하여 따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다.
지금은 꽤 진지하게 임하고 있지만 사실 유우나기 고교에 진학하고자 마음먹게 된 계기도 근처 편의점에 좀 더 편하게 가고 싶어서가 가장 컸다.
[기타]
-댄스에는 다소 약한 편으로 어쩐지 실력 향상이 더딘 편이라 어릴 적부터 키워온 노래 실력으로 어떻게든 부족함을 메꾸고 있다.
-생애 첫 유닛, 첫 동료이기에 지금의 유닛을 굉장히 애정하고 일원인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유닛 컨셉도 꽤나 좋아하는 편,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재밌는 컨셉으로 활동을 해볼수 있겠냐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새로운 재미를 느껴 그 방향으로도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다.
-삶의 모토는 「뭐든 맛있게 먹는다면 0 칼로리!」,
철저한 자기관리는 체력을 위한 것이지 절대 체중조절이 아니며 자신의 간식들은 죄가 없다고 변명을 하곤 한다...
-취미는 컵 수집
간식과 함께 마시는 음료의 양도 상당하다 보니 음료를 담을 컵에도 관심이 많은 편.
홍차 용의 찻잔세트부터 전통차 용의 다기, 머그컵 외에도 텀블러 등등 수집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