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이 가벼워 의무나 책임을 짊어질 유형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매사 방긋방긋 웃음을 입에 물고 장난스럽게 굴며 애교도 곧잘 부린다. 멋스럽게 굴 때도 있지만 작정을 한 게 아니라면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풀어진다. 성실하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좀처럼 잘 안되는지 칭얼거릴 때도 있다. 하지만 몇 번 그러고 나면 금방 기운을 차려서 해내고는 한다. 남에게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해내려고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능숙한 편은 아니다.
마냥 밝고 쾌활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낯을 좀 가리기 때문에 친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적당히 선을 유지하며 예의를 갖춤. 친해지기 어려운 편은 아니라 잘해주면 곧잘 따른다. 거짓말을 하기보다는 비밀을 말하지 않는 타입으로 거짓말을 좀 싫어하는 것 같다.
은근히 눈치가 빠르다.
-유명 배우 집안의 막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가족이 와해되어 현재는 친척집에 머무르며 생활(고교 입학 이후로는 기숙사 생활)하고 있다. 위탁 생활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원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며, 최근 들어선 친척 집에 진 신세를 갚기 위해 교내 알바를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생활해온 사촌들이 음악에 재능이 많아 자연스레 그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촌 형, 누나들이 노래연습을 하면 옆에서 같이 흥얼거리는 게 일과였으며 몰래 집에 있는 피아노를 뚱땅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님을 닮은 것인지 노래보다는 감정을 다루는 연기나 몸을 쓰는 댄스 쪽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덕분에 유닛 컨셉을 무리없이 흡수하여 자유자재로 표현한다고.
-사촌 형인 츠메즈메 미나토가 군것질을 할 때 옆에서 곧잘 받아먹고는 했기 때문에 과자나 음료를 좋아하며 잘 먹는다. 형에 대해서는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중. 가족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동경한 적도 있다.유우나기 고교에 입학하려는 마음을 먹게 해준 사람이고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가끔 스스로를 3인칭으로 지칭할 때가 있다. 자각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적하면 놀란다.
-윈드서핑부에 관심이 있지만 장비가 비쌀 것 같아 선뜻 신청하지는 못했다. 지레 겁을 먹어 장비를 지원해주냐는 말도 못해봤다. 대신 알바와 유닛 활동을 하고 남는 시간에 스케이트보드의 기술 연습을 하는 중! 연습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한다.
-돈을 허투루 쓰는 법이 없어서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위시리스트를 작성한다. 평소 하고 다니는 모자와 피어싱도 마찬가지로 리스트를 작성하여 구매한 물품. 작은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가챠 피규어나 핀버튼 같은 것.)
+기타 사항
+스케이트 보드 텍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