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누스] 히가시요츠야나기 뮤지지

[공격적? - 아, 걔? 말 만 걸어도 완전 싸울기세던데?]

다른사람들은 늘 소년이 화나있는 것 같다고 말 한다. 하지만 화나있는 것이 아닌, 그저 사람을 대하는데에 서툴다. 그러다보니 자기가 생각 한 말과는 다른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일이 많다. 입도 험한 편이라서 자주 남을 상처 줄때가 있는 듯 하다. 그렇지만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먼저 욕을 한다거나 싸움을 거는 일은 없다.

[의외의 성실함 - 부탁할게있어서 말 걸었는데 안 해줄것 같이 굴고는 다 해주더라]

자신이 맡은 일은 척척, 알아서 잘한다. 다른사람을 까칠하게 대하는 것 치고는 남의 부탁을 잘들어주는 편이다. 자신이 꼭 해야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하며, 곤란한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칭찬을 받으면 엄청 어색해한다. 머리도 좋은편,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년을 자주 찾고있는 듯 하다.

[노력파 - 안보인다 싶으면 연습실에 가봐, 있을걸?]

소년은 늘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그만큼 더 노력을 하는거야. 그렇다고 소년이 재능이 없는편은 절대아니다. 오히려 재능이 있는 편, 좋아하는 것을 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휴식이나, 자기관리도 철저하게 하기때문에 다치거나 하는일은 잘 없다.

[사고뭉치 - 조심해 언제 당할지 몰라!]

의외의 성실한 모습과는 다르게 문제아 유닛답게, 장난치는 것 또한 좋아한다. 매일매일 무슨 장난을 칠까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늘 장난치던 소년이 아무일도 없이 지나간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를 많이 일으키다보니 벌점도 자주 받는 듯하다. 가끔 벌받는 소년을 볼 수 있는 것 같다.